감시·정찰·타격부터 심리전까지… '드론작전사령부령'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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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올 후반기를 목표로 창설을 추진 중인 드론작전사령부가 드론 전력을 활용해 감시·정찰·타격부터 심리전·전자기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드론작전사 창설을 위한 '드론작전사령부령' 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에 따르면 드론작전사는 국방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다.
국방부는 드론작전사 창설을 통해 "합동전장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해 전략적·작전적 임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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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군 당국이 올 후반기를 목표로 창설을 추진 중인 드론작전사령부가 드론 전력을 활용해 감시·정찰·타격부터 심리전·전자기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드론작전사 창설을 위한 '드론작전사령부령' 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수렴 뒤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다.
제정안에 따르면 드론작전사는 국방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다. 사령관은 장성급 장교가, 참모장은 장성급 또는 영관급 장교가 맡는다.
드론작전사 참모부서 설치와 사무분장에 관한 사항은 합동참모의장이 정하고, 부대 설치·임무 및 조직에 관한 사항은 국방부 장관이 정한다.
국방부는 드론작전사 창설을 통해 "합동전장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해 전략적·작전적 임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작전사 창설은 작년 말 북한의 무인기 도발 뒤 그 대응책 가운데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것으로서 올 1월 창설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
현재 드론작전사 창설 준비는 이보형 육군항공사령관(소장)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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