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디저트 400개 무료로 쐈다…‘찾아가는 빽다방’ 첫 시동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4. 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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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빽다방, 스쿨어택’ 캠페인. [사진 출처 = 빽다방]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중간고사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음료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빽다방, 스쿨어택’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빽다방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커피트럭을 활용해 약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아메리카노, 빽’s카페라떼, 아샷추 등 인기 음료 1종과 예산 사과로 만든 잼이 들어간 ‘예산사과샌드’를 전달했다.

현장에 방문한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무료로 커피를 제공받아 공부가 더 잘 될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Z세대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달 빽다방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모집했다. 총 100여명의 지원자 중 숭의여대 학생이 선정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빽다방 커피트럭은 지난 2018년 6월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빽다방은 중간고사 시즌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향후 스쿨어택뿐 아니라 다양한 ‘찾아가는 빽다방’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빽다방이 선물한 든든한 간식거리가 시험기간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빽다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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