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F2023] 김기현 "3대 개혁 시급한 숙제…획기적 체질 변화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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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윤석열 정부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에 대해 "시급히 진행돼야 할 숙제"라고 언급하면서 "과거에 안주된, 눌러앉아 있는 모습으로 제도와 관행을 이어갈 수 없다. 획기적인 체질의 변화가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와 여당은 급속한 체질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금까지도 해왔지만, 앞으로 더 가일층 배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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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큰 위기 와있지만 민간 역량 강화 통해 극복 확신"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윤석열 정부 3대 개혁(노동·연금·교육)에 대해 "시급히 진행돼야 할 숙제"라고 언급하면서 "과거에 안주된, 눌러앉아 있는 모습으로 제도와 관행을 이어갈 수 없다. 획기적인 체질의 변화가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와 여당은 급속한 체질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금까지도 해왔지만, 앞으로 더 가일층 배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는 미리 대비하지 못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준비하고 대응해나간다면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 그것은 우리 생존의 문제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만큼 우리 사회 모든 역량이 총동원되어, 혼연일체가 되어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강대국 간 패권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이들에 둘러싸인 데다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점, 국내적으로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속화하고 있고,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큰 위기가 와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가 갖고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역량은 바로 민간과 개인과 기업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라며 "우리는 위기를 민간 역량을 통해 오늘까지 극복해왔고 앞으로도 민간 역량의 강화를 통해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민간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개인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을 더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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