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앞둔 안영미, 벌써 둘째 계획 “태명=인싸, 귀여워 미쳐” (비보티비)

[뉴스엔 하지원 기자]

임신 중인 코미디언 안영미가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4월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임신 근황을 전했다.

송은이는 출산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냐고 물었다. 안영미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여전히 안영미만 검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교를 한다면 전래동화, 이솝우화를 밤마다 읽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산까지 3개월이 남았다는 안영미는 "임신하면 파마를 할 수가 없다. 이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라디오 스타' 녹화 때 세팅한 걸 안 감고 왔다. 나름 꾸미고 온 거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둘째도 언급했다. 그는 "초기 때는 몰랐는데 태동 느껴지니까 너무 예뻐 미치겠더라. 완전 초개인주의인데, 둘째가 너무 갖고 싶더라. 힘들어도 기쁜 게 더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배에 있는 게 좋다. 배 속에 있는 느낌이 좋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임신 장점으로는 긍정적 마음가짐을 꼽았다. 안영미는 "그전에는 뜻대로 일이 안 되면 미칠 것 같았다. 근데 이제는 '괜찮아. 우리 딱콩이만 열 달 채워서 건강하게 만날 수 있다면 더 아파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되니까 정말 시선이 달라지더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현재 64kg으로 임신 후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그게 최대냐"며 놀랐다.

안영미는 임신 적정 몸무게를 초과했다고 밝히며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았다. 저는 남 얘기인 줄 알았다. 식욕이 돋을 때 다들 임당 조심하라고 하더라. 140이 커트라인인데 155가 나왔다"며 식단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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