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코미디 연극 '아비', 28~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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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연극 '아비'가 오는 28~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올해 첫회를 맞는 '봄날 연극제'의 하나로 기획된 이 작품은 지역 원로 연극인과 젊은 연극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김광탁이 쓴 '아비'는 현대 가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냈다.
가족간 소통이 어려웠던 아버지와 삼남매가 유산을 놓고 펼치는 내용의 블랙코미디로, 자식과 아버지의 심리싸움이 코믹하면서도 씁쓸하게 표현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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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블랙코미디 연극 '아비'가 오는 28~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2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올해 첫회를 맞는 '봄날 연극제'의 하나로 기획된 이 작품은 지역 원로 연극인과 젊은 연극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다.
김광탁이 쓴 '아비'는 현대 가족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냈다. 가족간 소통이 어려웠던 아버지와 삼남매가 유산을 놓고 펼치는 내용의 블랙코미디로, 자식과 아버지의 심리싸움이 코믹하면서도 씁쓸하게 표현된 작품이다.
연출은 이국희가 맡았으며, 아버지 역은 이동학, 판사 역 김삼일, 의사 역 채치민, 어머니 역 신숙희, 장남 역 예병대, 차남 역 이승재, 딸 역 강영은, 며느리 역 구진아, 이사장 역은 김재권이 맡는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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