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 천둥번개 속 지독한 트라우마에 몸부림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4. 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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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의 트라우마가 발동된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에서 비공식적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앞둔 스컹크(주원 분)에게 이상 징후가 포착돼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방송될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5회에서는 누구보다 강해보였던 스컹크, 황대명이 극복하지 못한 아픔이 한 자락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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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사진ㅣtvN
주원의 트라우마가 발동된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에서 비공식적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앞둔 스컹크(주원 분)에게 이상 징후가 포착돼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방송될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5회에서는 누구보다 강해보였던 스컹크, 황대명이 극복하지 못한 아픔이 한 자락 드러난다. 천둥번개만 치면 떠오르는 과거의 사건을 보여주며 그가 왜 이토록 문화재에 온 마음을 다하게 됐는지 그려질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컹크의 안부에 적신호를 예감케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간 고층 건물에서 겁 없이 몸을 던지고 다수의 적들과도 부딪치며 여유로움을 잃지 않았던 스컹크 황대명이 어둠 속에서 홀로 괴로워하고 있다. 어찌 할 바를 모른 채 얼굴을 감쌌다가 몸을 구겨 접고 앉아 버티는 황대명을 통해 그의 내부 깊숙이 쉽사리 떨쳐낼 수 없는 상처가 자리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스컹크의 오랜 파트너 이춘자(최화정 분)는 그를 멀찍이서 지켜보고 서 있다. 이런 일이 이미 처음이 아닌 듯 당황하거나 섣부른 행동을 하는 대신 안타까움이 짙게 밴 눈빛으로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5회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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