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헬싱키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 비율 5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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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는 '인천~헬싱키(반타)' 노선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핀에어는 기존 '인천~헬싱키' 노선에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2명 투입했으나, 오는 하반기부터는 4명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핀에어는 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이 마무리되면 50명 이상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승객의 안전과 기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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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핀에어는 '인천~헬싱키(반타)' 노선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핀에어는 기존 '인천~헬싱키' 노선에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2명 투입했으나, 오는 하반기부터는 4명으로 늘린다. 이는 전체 객실 승무원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를 위해 핀에어는 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이 마무리되면 50명 이상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승객의 안전과 기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핀에어는 한국인 승객 편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핀에어 마일리지 멤버십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를 국내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게 했다. 핀에어 플러스 2500포인트는 롯데 백화점 또는 신세계 백화점의 1만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참고로 '인천~헬싱키' 노선 1회 이용만으로 최소 1만5000원에서 최대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또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 한국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 내 출입국 심사, 세관, 탑승구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곳곳에 한국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한국어 안내 방송도 제공한다. 또 한국인 승객은 자동 출국 심사를 통해 더 빠르게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는 지난 2008년 첫 한국 취항을 시작한 이후부터 한국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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