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 활성화'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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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바이오협회와 '양국의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협회 간 최초로 체결된 것이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장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맹국으로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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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바이오협회와 '양국의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협회 간 최초로 체결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일정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서 바이오 헬스 분야 대표로 체결됐다.
두 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 논의하고 각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내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R&D 및 시장정보 공유 등의 사안들에 대해 논의한다. 또 양 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컨벤션인 한국의 BIX(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와 미국의 BIO 컨벤션 플랫폼을 활용해 양국 바이오기업 간 교류를 촉진한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장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맹국으로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6월 BIO 컨벤션에서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관 및 한-미 기업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다음 달인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에서는 미국바이오협회가 직접 'BIO Debriefing' 세션에 참여해 미국의 IRA가 한국 바이오산업 및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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