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배로 올려달라” 요구에…리버풀 MF 보강 계획 제동

김민철 2023. 4. 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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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메이슨 마운트(24, 첼시)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마운트의 지나친 연봉 인상 요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철수한 이후 마운트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마운트는 지금 받고 있는 연봉보다 3배 많은 1,340만 파운드(약 223억 원)의 연봉을 리버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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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연봉 3배로 올려달라” 요구에…리버풀 MF 보강 계획 제동

리버풀이 메이슨 마운트(24, 첼시)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마운트의 지나친 연봉 인상 요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올여름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오는 2024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첼시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준수를 위해 마운트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까지 거론됐다. 리버풀이었다. 올여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주드 벨링엄 영입전에서 철수한 이후 마운트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운트는 지금 받고 있는 연봉보다 3배 많은 1,340만 파운드(약 223억 원)의 연봉을 리버풀에 요구했다.

이는 리버풀 선수단에서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핵심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1,248만 파운드(약 207억 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상황. 리버풀이 주급 체계까지 무너트리며 마운트를 영입하진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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