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제일 쓰기 아까운 돈은 테이크아웃 커피값"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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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26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김다영 아나운서, 주변에 제일 쪼잔한 사람 누구냐? 혹시 조정식? 넝담~"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자 김다영은 "정식 선배님은 안 쪼잔하시다. 맛있는 것도 잘 사주시고 챙겨주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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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26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김다영 아나운서, 주변에 제일 쪼잔한 사람 누구냐? 혹시 조정식? 넝담~"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자 김다영은 "정식 선배님은 안 쪼잔하시다. 맛있는 것도 잘 사주시고 챙겨주신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소소한데 제일 쓰기 아까운 돈은 뭐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이건 딱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저는 테이크아웃 커피다.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값은 안 아깝다. 그 시간이나 공간을 향유하는 금액이니까. 그런데 테이크아웃 커피는 같은 금액인데 빨리 없어지지 않냐. 요즘 집에 커피머신 있으니까 그냥 내려서 나오면 저렴한데"라고 밝혔다.
이어 김다영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워킹 시니어'를 언급하며 "지난해 60살 이상 취업자가 역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취업자 증가 폭도 최대치였다. 이렇게 나이가 좀 많아도 일하는 분들을 '워킹 시니어'라고 한다. 게다가 부모의 노후를 그 자녀가 챙겨야 한다는 인식이 줄어들면서 더 늘고 있다고 한다"라고 전하고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이후 "자식들에게 부담 안 되려고 일하시는 모습 보면 슬프기도 하다. 물가가 비싸니 도움 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다영은 "맞다. 자식 입장에서는 사실 용돈을 많이 드리고 싶은데, 마음 같아서는 월급의 반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어렵다"라며 공감했다.
"100세 시대다보니 요즘은 60살 넘어도 대부분 일을 하시더라. 우리 재래시장에서는 80살 넘은 분도 장사하고 계신다. 건강만 하다면 저도 90살까지 하고 싶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철은 "저희 어머니도 85세신데 미역 일은 아직도 하고 계신다"라고 응수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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