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새로운 모멘텀 시급...목표가↓-미래에셋증권

최두선 2023. 4. 26.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대웅제약에 대해 리스크 부각에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7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올해 1·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10% 오른 2940억원, 2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2675억원, 영업이익 1246억원이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CI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대웅제약에 대해 리스크 부각에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7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올해 1·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10% 오른 2940억원, 2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2675억원, 영업이익 1246억원이 예상된다.

그는 "전문의약품(ETC)에서 자체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경쟁 심화 및 가격 인하로 포시가, 크레스토 등 특정 ETC 상품의 성장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소비 심리 악화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하고 일반의약품(OTC)부문도 역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보타는 메디톡스와 민사 소송 1심 패소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 다만 단기 실적에 미칠 영향을 제한적일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경쟁 상위 제약사 대비 모멘텀이 부재해 연구개발(R&D) 성과 등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