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새로운 모멘텀 시급...목표가↓-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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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6일 대웅제약에 대해 리스크 부각에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7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올해 1·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10% 오른 2940억원, 2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2675억원, 영업이익 1246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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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대웅제약에 대해 리스크 부각에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7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올해 1·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10% 오른 2940억원, 2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2675억원, 영업이익 1246억원이 예상된다.
그는 "전문의약품(ETC)에서 자체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경쟁 심화 및 가격 인하로 포시가, 크레스토 등 특정 ETC 상품의 성장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소비 심리 악화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하고 일반의약품(OTC)부문도 역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보타는 메디톡스와 민사 소송 1심 패소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 다만 단기 실적에 미칠 영향을 제한적일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경쟁 상위 제약사 대비 모멘텀이 부재해 연구개발(R&D) 성과 등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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