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깜짝실적 이어 증권가 목표가 상향…2%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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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현대차(005380)가 26일 장 초반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24%)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전날에도 4%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전날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6.3% 증가한 3조59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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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현대차(005380)가 26일 장 초반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24%)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미 전날에도 4%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전날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6.3% 증가한 3조59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였던 2조9117억원을 23.38%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조77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시장 기대치(36조9064억원)를 2.36% 상회했다.
이에 삼성증권은 이날 현대차의 실적 리뷰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하나증권 역시 목표가를 23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낮은 인센티브와 양호한 환율에서 견조한 판매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호조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역시 목표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밖에도 대신증권(25만원→28만원), 신영증권(25만→27만원), 유안타증권(24만→33만원), 키움증권(26만→30만원), 신한투자증권(23만→25만원), IBK투자증권(26만원→29만원), 교보증권(22만→27만원) 등이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올려 잡았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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