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비스로봇 산업' 육성 본격 추진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4. 26.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 4년차를 맞아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과 실증 중심으로 확대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최근 급성장 중인 서비스로봇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로봇산업 육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 4년차를 맞아 서비스로봇 완제품 제작과 실증 중심으로 확대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서비스로봇시장의 규모가 162억 불, 국내 시장도 1조 1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사업을 비롯해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사업,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7일부터 참여 기업 모집에 들어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개발·제작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 개발·제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외 산·학·연의 전문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애로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 전역의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으로 로봇도시 대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외 투자자와 로봇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지역 로봇 벤처·스타트업을 육성과 역외 로봇기업 유치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로봇산업은 혁신적인 기술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로봇이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면서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사업 본격 시행을 통해 대구 대표 서비스로봇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로봇산업의 구조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해 대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도시로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의 로봇기업 수는 지난 2021년 기준 233개사로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많고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9194억 원에 달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