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로나 일평균 확진자 18% 증가…사망 11주 연속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직전 주에 비해 18% 늘었지만, 사망자 수는 45명으로 11주 연속 감소했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천609명으로 전주 대비 18%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는 직전 주에 비해 18% 늘었지만, 사망자 수는 45명으로 11주 연속 감소했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천609명으로 전주 대비 18%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숫자다.
김 2총괄조정관은 "반면, 사망자 수는 45명으로 11주 연속 감소했고, 코로나19 주간위험도는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14주 연속 '낮음'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고위험군을 보호하면서 온전한 일상회복을 해나가려면 국민 여러분의 자율방역과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2총괄조정관은 또한 "최근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누적 31명이며, 4월 중 26명이 확진됐다.
그는 "엠폭스는 밀접 접촉으로 제한적으로 전파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감염병은 아니다"라면서도 "국내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주시고 의료계에서는 조기 진단을 의뢰하는 등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ke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