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 4만 6000t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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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양극재 생산능력을 4만 6000t 더 늘리기 위해 2025년까지 총 614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결정으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5년까지 총 27만 1000t으로 늘어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추가 투자를 추진해 2025년까지 34만 5000t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체제 로드맵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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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양극재 생산능력을 4만 6000t 더 늘리기 위해 2025년까지 총 614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사회는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 4만 6000t 규모의 하이니켈 NCMA 양극재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한다.
NCMA 양극재는 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한다. 하이니켈 NCMA 양극재는 니켈 비중이 80% 이상이다.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어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맞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연산 9만t의 광양공장을 비롯해 연산 1만t 구미공장, 연산 5000t 중국 저장성 절강포화(浙江浦華) 공장 등 총 10만 5000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결정으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5년까지 총 27만 1000t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포항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인 연산 3만t 규모의 1단계 공장과 이달 착공예정인 3만t 규모의 2단계 공장에 더해 24일 투자 승인된 4만 6000t 규모의 2-2단계 공장까지 준공되면 총 10만 6000t 규모의 양극재 생산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해외에서도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 퀘백에 연산 3만t 규모의 양극재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고 화유코발트와 중국 저장성에 연산 3만t 규모의 양극재 합작공장을 건설하는 등 총 6만t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추가 투자를 추진해 2025년까지 34만 5000t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체제 로드맵을 달성할 계획이다. 꾸준한 R&D활동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계호 기자 phf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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