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비연소 담배 상업화에 15년간 14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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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최근 발간한 '2022 통합 보고서'를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비연소 제품의 연구 및 개발, 상업화에 총 107억달러(약 14조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PMI는 제품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11개의 지표와 기업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8개의 지표 등 총 19개의 지표를 수립하고, 각각의 진척 현황 및 주요 성과를 리포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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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최근 발간한 ‘2022 통합 보고서’를 통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비연소 제품의 연구 및 개발, 상업화에 총 107억달러(약 14조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PMI는 지난해 웰니스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거둬 들인 순매출은 약 3억달러(약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인 2021년과 대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성과다.
뿐만 아니라, PMI는 제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오고 있다. PMI의 대표적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의 경우, 중앙 재활용 센터로 수거된 무게를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약 86%가 재활용을 위해 수거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야첵 올자크 PMI CEO는 “2022년은 우리의 비전과 목표 달성에 있어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뤄낸 놀라운 한 해였다”며 “PMI는 일반 담배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이루겠다는 2025년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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