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에 배두훈♥︎강연정까지 '겹경사' 난 포레스텔라[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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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에 겹경사가 났다.
막내 고우림이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한 것에 이어 맏형 배두훈이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배두훈에 앞서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이 가장 먼저 결혼식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김연아와 고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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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에 겹경사가 났다. 막내 고우림이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한 것에 이어 맏형 배두훈이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연이어 국수 잔치를 하게 된 것. 이제 포레스텔라 멤버 중 반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포레스텔라 배두훈은 8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배우 강연정과 오는 5월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지난 4월 자필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두훈은 “오늘은 제 인생에서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다가오는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오던 분과 인연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며 예비신부에 대해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참 고마운 사람이다.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늘 그랬던 것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도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 살아가겠습니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베풀고,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두훈, 강연정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8년 넘는 시간동안의 진지한 연애 끝에 5월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배두훈 님의 행보에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 25일에는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 담긴 웨딩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두훈에 앞서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이 가장 먼저 결혼식 스타트를 끊었다. 고우림도 김연아와의 결혼을 앞두고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7월 그는 “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과 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김연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연아, 고우림 커플이 무려 3년이나 열애한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연아,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고.
두 사람은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로부터 3년여간 사랑을 키워갔고 결혼을 결심했다. 김연아는 2018년 5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SK텔레콤 올댓 스케이트 2018’ 아이스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가 초청 가수로 초대됐다.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는 바쁜 스케줄로 출연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감사를 전한다는 아이스쇼 취지에 공감해 출연이 성사됐었다고. 포레스텔라는 웅장한 무대를 꾸몄고 김연아도 ‘역대급’이라고 반응이 나왔을 정도의 무대를 보여줬다.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김연아와 고우림. 고우림은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는데 “그때 사실 연아 씨가 우리가 초대받았을 때 대기실에 와서 인사를 해줬다. 우리 노래를 좋아했고 프로그램 잘 봤다고 해서 사실 노래를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그 곡 덕분에 이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막내 고우림에 이어 맏형 배두훈까지 연이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대중과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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