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이크로투나노 공모가 웃돌며 코스닥 데뷔…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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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투나노(424980)가 공모가를 웃돌며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마이크로투나노는 시초가(2만5200원) 대비 14.68%(370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마이크로투나노는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회사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22.4%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0.6% 증가한 414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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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마이크로투나노(424980)가 공모가를 웃돌며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회사다. 초소형정밀기계(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기술력을 기반으로 반도체 테스트 핵심부품인 프로브 카드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22.4%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0.6% 증가한 414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8000만 원, 당기순이익은 57억9000만 원으로 각각 28.5%, 37.6% 증가하는 등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815개사가 참여해 1717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9%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한 가운데 공모 희망가격 밴드 상단인 1만5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636.63대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3조1000억 원이 몰렸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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