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코로나 확진자 수 전주 대비↑…자율방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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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2609명으로 전주 대비 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재상산지수(Rt) 역시 1.08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역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14주 연속 '낮음'으로 유지되고 있어 걱정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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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확진자 지속해서 발생…의심 시 자발적 검사 필요"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2609명으로 전주 대비 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재상산지수(Rt) 역시 1.08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45명으로 11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역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14주 연속 ‘낮음’으로 유지되고 있어 걱정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다.
중대본은 또한 “최근 엠폭스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엠폭스는 밀접 접촉으로 인한 제한적 전파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감염병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께서는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달라”며 “정부는 코로나19와 엠폭스 등 감염병의 발생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며 빈틈없고 안정적인 방역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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