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절친 김숙 고소할 뻔한 사연?..“수면장애 모르고 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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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사업가 송은이가 수면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은이는 오해를 풀고 싶은 게 있다고 했고, 조현아는 "언니가 쪽잠을 자면서 체력을 보충하는데 사람들은 자꾸 아픈 줄 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은이는 "근데 그걸 수면장애라는 걸 모르고 숙이가 놀렸다. 그걸 이제 푼다고 그러는데, 내가 이제 크게 고소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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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개그우먼 겸 사업가 송은이가 수면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웹예능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은이는 오해를 풀고 싶은 게 있다고 했고, 조현아는 “언니가 쪽잠을 자면서 체력을 보충하는데 사람들은 자꾸 아픈 줄 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송은이는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그는 “사실 숙이로부터 시작된 거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거(잠)를 참고, 나중에 자야되는데. 나는 그걸 참아낼 수가 없다. 내가 참는다고 참아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근데 그걸 수면장애라는 걸 모르고 숙이가 놀렸다. 그걸 이제 푼다고 그러는데, 내가 이제 크게 고소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은이는 “회사 직원들이랑 캐나다에 간 적이 있다. 언니 집이 거기 있으니까. 시차 적응이 안돼서 계속 조는데, 그걸 찍어서 브이로그에 올렸다. 다들 재밌게 생각하실 줄 알았는데 댓글에 다 걱정된다고 말하더라. 생각해보니까 내 나이가 재밌게 생각할 나이가 아니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댓글이 대부분 걱정하는 뉘앙스였다. 우리끼리 웃고 즐길 일이 아니구나. 한 번은 해명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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