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해경부두 인프라 개선에 박차…전용부두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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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해양경찰서 내 해경부두의 기능개선을 위한 '부산항 해경 소형선부두 및 파제제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2024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 후 2027년까지 소형선부두 210m와 파제제(소규모 방파제) 60m를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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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해양경찰서 내 해경부두의 기능개선을 위한 '부산항 해경 소형선부두 및 파제제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해경부두는 ▲부산해양경찰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에서 해양경비·수색·구조, 방제 등 업무수행을 위해 최대 3000t급 이하의 함정 등 17척이 접안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부두 정온확보를 위한 기존 파제제를 연장하고 소형정 접안여건 향상을 위한 전용부두를 확충하는 사업으로서 설계용역을 통해 기상악화시에도 함정의 안정적인 계류여건을 조성하고 부두이용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2024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 후 2027년까지 소형선부두 210m와 파제제(소규모 방파제) 60m를 지을 예정이다.
송장현 부산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해경부두의 기능을 향상시켜 부산 연안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해양경비활동과 신속한 해양방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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