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네...첼시, ‘제임스-마운트’ 부상으로 시즌 아웃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흔들리고 있다. 그 가운데 주축 선수인 리스 제임스, 메이슨 마운트가 남은 일정에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첼시는 오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첼시(승점 39점)는 10승 14무 8패로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남은 일정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를 사수하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현재 첼시는 이어지는 부진을 떨쳐내야 한다. 최근 7경기 2무 5패로 최악의 흐름이다. 더욱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부임 후에는 4연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남은 일정에서 주축 선수를 둘이나 잃게 됐다. 램파드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제임스와 마운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제임스는 이번 경기 나설 수 없으며 남은 일정 역시 보장할 수 없다. 그는 지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검사 결과 시즌 아웃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마운트에 대해 “불행하게도 그 역시 제임스와 마찬가지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돌아올 수도 있지만 확실치 않다. 그는 꽤 오랫동안 골반 부상을 짊어지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운트는 수술대에 오른다. 마운트는 계속되는 치골 근육 부상으로 정밀 검사에 나섰고 간단한 수술을 권고받았다. 복귀까지 약 4주가 걸리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5월 말을 끝으로 시즌이 종료된다. 사실상 남은 일정 안에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두 선수 외에도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가 브렌트포드전 나설 수 없다. 하베르츠 역시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주말 일정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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