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트레이딩, 영등포 쪽방촌에 7000만원 상당 건강 식품 기증

기초소재·케미컬 트레이딩 전문 기업인 제일트레이딩(대표 권기창)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2017년 ‘사랑나눔 삼계탕 행사’를 시작으로 영등포 쪽방촌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를 이어온 제일트레이딩은 이날 광야교회 앞 무료 급식소에서 주민들의 환절기 건강 유지를 위해 고단백 굼뱅이 건강기능 식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부된 제품은 무료배급소에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일트레이딩 권기창 대표는 “건강이 나빠지기 쉬운 환절기, 특히나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쪽방촌 거주민 분들의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여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트레이딩은 석유화학 등 기초소재 분야의 제품, 원료의 트레이딩을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업체로 축적된 경험과 전문인력,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시장정보를 수집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제품의 트레이딩과 더불어 해운, 물류, 프로젝트 관리 등 고객사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