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구글,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빙 이용자 하루 1억 명”

홍수진 2023. 4. 26.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나란히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MS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20억8천600만 달러, 약 69조8천994억원을 기록했다고 현지시각 25일 밝혔습니다.

한편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지난 1월∼3월 매출이 690억7천900만 달러,92조7천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튜브 광고 매출도 예상치 보다 많은 66억9천만달러(8조9천779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나란히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MS는 올해 1분기 매출이 520억8천600만 달러, 약 69조8천994억원을 기록했다고 현지시각 25일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조사기관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월가 예상치 510억2천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주당 순이익도 2.45달러(3천287원)로,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7% 증가했고, 순이익은 183억 달러(24조5천586억원)로 9% 늘어났습니다.

MS는 올해 초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추가 투자를 발표하며, 검색 엔진과 클라우드 등 자사 제품에 챗GPT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챗GPT 탑재 후 검색엔진 빙 다운로드가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 빙 하루 이용자가 1억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지난 1월∼3월 매출이 690억7천900만 달러,92조7천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가 예상치 680억9천만 달러를 웃돕니다.

주당 순이익도 1.17달러(1천570원)로 전망치를 넘어섰습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2.6% 늘었고, 순이익은 150억 달러(20조1천300억원)로 8.4% 감소했습니다.

광고 매출은 540억5천500만달러(72조5천418억원)로 1년 전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전망치보다는 많았습니다.

유튜브 광고 매출도 예상치 보다 많은 66억9천만달러(8조9천779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