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식당은 무엇이 다를까?…배민, 4가지 성공비결 공개

이민주 기자 2023. 4. 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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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은 엔데믹 이후 달라진 외식업 환경에서 살아남은 식당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24일부터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배민 포커스데이'를 시작했다.

배민 포커스데이는 배민아카데미가 외식업 자영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만든 집중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계 외식업 전문가들이 성공한 식당의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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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외식업 실전 세미나 ‘포커스데이’ 개최
배민 포커스데이 행사 모습 (배민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우리가게를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어떤 경험을 시켜야 할지, 경험을 통해 어떻게 만족감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윤주희 예비사장)

배달의민족은 엔데믹 이후 달라진 외식업 환경에서 살아남은 식당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24일부터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배민 포커스데이'를 시작했다.

배민 포커스데이는 배민아카데미가 외식업 자영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만든 집중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계 외식업 전문가들이 성공한 식당의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오후에는 경기도 수원의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개성있는'을 키워드로 강연에 나선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객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엔데믹 이후 외식업의 변화는 오프라인, 공간에 집중되고 있다며 찾아오는 손님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있거나 고유의 히스토리를 결합해 널리 알려진 식당들을 사례로 들며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가게만의 고유의 개성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에는 △정지선 티앤미미 셰프의 '인력난' △임재원 고피자 대표의 '뉴비즈니스' △송규봉 GIS유나이티드 대표의 '상권' 세미나가 개최된다.

참석 대상은 기존 외식업 사장님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당 120명까지 모집한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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