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 첫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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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최초로 엔텔스의 엔데이터코어(N-Datacore) 제품이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TTA는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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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엔텔스 '엔데이터코어'…인증 통해 신뢰성 확보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최초로 엔텔스의 엔데이터코어(N-Datacore) 제품이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엔데이터코어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터페이스(API) 표준 연결, 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 시스템 간 상호호환성을 보장한다. 사물인터넷(IoT) 국제 표준 규격 '원엠투엠(oneM2M)' 기반 IoT 플랫폼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사업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확산·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TTA는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데이터허브의 각 기능들을 검증하는 인터페이스 표준 적합성과 데이터모델 적합성, 기능 적합성을 인증범위로 한다.
전국 지자체 스마트시티 서비스 간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상호호환 보장,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분산된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활용하도록 API 게이트웨이, 데이터 코어,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현재 시범도시인 대구와 시흥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거점·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확산·보급될 예정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시민의 편의 및 안전 그리고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를 검증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시험인증제도를 통해 스마트시티 시스템의 신뢰성 제고뿐만 아니라 시스템 간 상호연동을 보장해 스마트시티 분야 신규 서비스 창출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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