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편승엽 “스캔들 이후로 방송 끊겨 생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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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편승엽이 금전적으로 힘들게 살아왔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편승엽이 출연했다.
편승엽은 "사연이 많았다"라며 과거 부부였던 길은정을 언급했다.
박원숙은 "방송이나 행사가 끊겼을 때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해결했냐"라고 물었고, 편승엽은 "방법이 없다. 자꾸 대출이 늘어났다. 집값이 올라가면 대출을 더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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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편승엽이 금전적으로 힘들게 살아왔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편승엽이 출연했다.
편승엽은 “가장 시끌시끌했던 사람과 살 때는 두번째 결혼으로 실제 결혼 생활은 7개월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편승엽은 “사연이 많았다”라며 과거 부부였던 길은정을 언급했다. 편승엽은 “한동안은 답답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했다.
결혼 후 생긴 스캔들에 대해 편승엽은 “큰 사건이 터지면 가족들도 같은 고통을 겪는다. 밖에 나가면 ‘누구 딸이다’ ‘누구 아들이다’하면서 얘기를 듣는다. 법정으로 일이 있었던게 2년 2개월이 걸렸다. 결론은 저한테 좋은 쪽으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편승엽은 “그때 이후로 남의 눈치를 살피게 됐다. 실제로 저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면 내 얼굴이 아닌 거다. 표정이 굳어있다. 안 그런 척 하지만 마음은 편치 않는 것 같다”라며 마음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야간업소에서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얘기에 편승엽은 “저만큼 인물이 훌륭한 사람이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박원숙은 “방송이나 행사가 끊겼을 때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해결했냐”라고 물었고, 편승엽은 “방법이 없다. 자꾸 대출이 늘어났다. 집값이 올라가면 대출을 더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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