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유의태, 유선과 도파민 치솟는 '숨멎' 케미

황소영 기자 2023. 4. 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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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유의태
배우 유의태가 유선과의 강렬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전율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6회에는 유의태(금석진)의 센스 있는 상황 판단력이 시선을 모았다. 주얼리 컬래버레이션 행사 장소를 부킹하기 위해 유선(류가을)과 호텔을 찾은 유의태. 동시에 김서형(유이화)의 남편 공정환(최기현)이 아내의 이름으로 제작된 프러포즈 케이크를 수령하는 이시우(윤민재)의 모습을 포착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시우에게 다가와 부하 직원의 친구라 소개하는 유선과 다소 신경질적인 뉘앙스로 따져 묻는 공정환, 당황스러운 낯빛을 한 이시우까지, 그 아슬아슬하고도 미묘한 긴장을 파악한 유의태. 이에 빠른 판단력으로 케이크의 주인과 스위트룸의 투숙객이 자신과 유선임을 확인케 하며 공정환의 의심과 경계를 허물어 상황을 해결, 시청자들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선과의 도파민 폭발 케미스트리 역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서로에게 강렬하게 끌려 단둘의 하룻밤을 제안하는 유선에 유의태가 당돌한 멘트로 이를 수락한 것. 이어 유선과 격렬한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를 탐닉하는 직진 본능으로 도파민을 치솟게 했다. 매너 있고 젠틀하면서도 돌진적인 면모까지 유의태의 연하남 모먼트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오롯이 자극하며 '종이달'을 더욱 흥미진진케 만들었다.

이와 같이 유의태는 본격적인 등장부터 캐릭터에 200% 녹아들어 여유롭고 능글맞은 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자연스레 독차지하는 화면 장악력을 선보였다. 시크한 분위기와 서정적이고 그윽한 눈빛, 여유로운 제스처로 금석진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보는 이들의 심장을 찌릿하게 만든 것. 뜨겁게 휘몰아치는 로맨스를 이루며 '종이달' 뇌리에 강렬하게 남을 존재감을 보여준 유의태에 시청자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종이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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