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선 감성 대표, 30% 주가 상승에도 추가 장내매수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김호선 대표가 장내매수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24~25일 15만333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일에도 32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김 대표가 장내 매수를 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김호선 대표가 장내매수로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에만 10억 넘게 주식을 매입하며 올해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24~25일 15만3334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이후 지분율은 22.38%(2005만3334주)로 늘어났다.
김 대표는 지난 4일에도 32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장내매수의 평균 매수단가가 이달 초와 비교해 약 30% 높은 2600원대다.
2000원대에서 거래됐던 감성코퍼레이션은 이달 들어 3110원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도 4월 총 17거래일 가운데 16거래일을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하루 거래량(249만여주)의 3분위 1 수준인 79만여주를 외국인이 순매수했다.
이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성장 자신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스노우피크는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김 대표가 장내 매수를 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스노우피크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 침체 중에도 성장하는 기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주주친화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내 브랜드 사업만으로도 전년대비 6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도 현지 파트너와 순조롭게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편승엽 "7개월 산 故 길은정과 이혼→소송…속이 말이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하하 父 "치매 조짐, 얼마 못살 듯…아들은 연락 안돼"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조형기, 美서 목격→6개월 만에 한국서 포착…"럭셔리 차 태워줘" - 머니투데이
- '사업가와 이혼' 박은혜 "혼자 아이들 키울 자신 없어 미안"…눈물 - 머니투데이
- "시신에 채소가 '덕지덕지' 그 옆엔 치매母, 부촌 사는 형에 알렸더니…"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나이도 찼으니 진짜 부부 어때" 송승헌·조여정 반응이… - 머니투데이
- 신생아 10명 사망 16명 중태…인도 대학병원서 일어난 비극 - 머니투데이
- "내가 낫게 해줄게"…'영적치료'라며 노모 때려 숨지게 한 딸 - 머니투데이
- 남의 차에 피자를 왜?…기름 덕지덕지 묻히고 사라진 황당 여성들[영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