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금양·코스모화학 코스피200 신규 편입 예상"

키움증권이 6월 코스피200 지수 정기 변경 편입 종목으로 금양과 코스모화학 두 종목의 편입을 예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코스피200 정기 변경으로 금양과 코스모화학 두 종목이 편입됨에 따라 기존 구성 종목들 중 지누스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편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코스닥150 정기 변경과 관련해 "포스코엠텍, 윤성에프엔씨가 대형주 특례 요건에 따라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레인보우로보틱스, 미래나노텍, 어반리튬,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 한국정보통신 등 모두 8개 종목이 편입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원익홀딩스, 아주IB투자, 한국비엔씨, 유니테스트, 유진기업, 티케이케미칼, 크리스에프앤씨, 에이스테크 등 기존의 8개 종목들이 편출될 것으로 점쳐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예상 유출입 자금을 감안 시 코스닥150 편입 종목 중에서는 제이시스메디칼이 상대적으로 수급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편출 종목 중에서는 유진기업과 크리스에프앤씨 등이 자금 유출 강도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상반기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정기 변경 작업은 오는 30일 예정된 심사기준일을 시작으로 5월 중 변경 결과 공시, 6월 9일 지수 정기 변경일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 이번 정기 변경으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등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와 상장지수펀드, ETF의 리밸런싱(정기 변경)으로 종목별 인덱스 바스켓 편출입에 따른 수급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해당 펀드와 ETF는 정기 변경 기준일 하루 전 선물옵션만기일(6월 8일,목요일) 종가를 기준으로 다음날인 6월 9일 리밸런싱을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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