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크로니클’, 흥행 열기 잇는다…원펀맨 컬래버레이션 돌입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과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PC·모바일 멀티플랫폼 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5일 한국 서버에 우선 도입한 ‘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는 27일에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도 적용된다. 유명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통해 인기 상승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원펀맨’은 주먹 한 방안으로 모든 적을 쓰러뜨리는 히어로 ‘사이타마’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만화다. 클리셰를 깬 독특한 콘셉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 등이 특징으로 2015년 제1기, 2019년 제2기 등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 세계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원펀맨’의 주요 인물들이 ‘크로니클’의 소환수로 등장한다. 태생 5성 불 속성 소환수 ‘제노스’와 ‘아토믹 사무라이’, 물 속성 소환수 ‘가로우’와 ‘실버 팽’, 바람 속성 소환수 ‘전율의 타츠마키’와 ‘지옥의 후부키’, 태생 4성 어둠 속성 소환수 ‘킹’, 빛 속성 소환수 ‘무면허 라이더’ 등 8종이다. ‘원펀맨’의 주인공인 사이타마는 NPC와 던전 퀘스트 컷신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소환수는 오는 5월 24일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태생 5성 등급의 컬래버레이션 소환수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소환 마일리지를 200회 적립하면 컬래버레이션 소환수를 획득할 수 있는 ‘강자 선택 소환서’가 제공된다.

컬래버레이션 기념 신규 던전 ‘진화의 탑’도 추가됐다. ‘진화의 탑’에서 ‘원펀맨’의 괴인 ‘아수라 카부토’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컴투스는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래버레이션 소환수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홍보 영상과 소환수 미리보기를 공개하고 오는 5월 24일까지 매일 새로운 임무와 보상을 제공한다. 접속 이벤트가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크로니클’과 ‘원펀맨’이 만난 만큼 글로벌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IP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콘텐츠로 ‘크로니클’의 매력과 잠재력을 더욱 끌어내고 세계 전역에서의 흥행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갈 것이다. 이번 협업에 대한 세계 각지 이용자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세기의 컬래버레이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