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54곳 추가…650곳으로 확대

이병희 기자 2023. 4. 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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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공공형어린이집을 54곳 추가 지정해 모두 65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현재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596곳으로, 오는 7월 지정 공모 절차를 통해 54곳을 추가 지정해 모두 650개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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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엄격한 평가…높은 수준 보육의 질 유지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공공형어린이집을 54곳 추가 지정해 모두 65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등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안정성·보육 교직원 전문성 등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되며, 3년 주기로 재지정된다.

현재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596곳으로, 오는 7월 지정 공모 절차를 통해 54곳을 추가 지정해 모두 650개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도는 올 상반기 재지정 대상(7월31일 지정 만료) 33곳 중 휴지, 폐지, 운영 포기 사유를 제외한 29곳을 재지정했다.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 5천 원, 운영활성비 3만 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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