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어제보다 쌀쌀한 아침…안개·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3. 4. 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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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낀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렇게 붉은색으로 표시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내려갔는데요,

강이나 호수 부근에서는 가시거리가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예상되는데요,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6도, 장성 3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에서 최대 7도가량이나 뚝 떨어져 쌀쌀합니다.

한낮 기온도 광주 17도로 평년 기온을 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고흥과 구례의 낮 최고 기온 18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2도~9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5도, 영암 17도, 장흥 18도로 비교적 쌀쌀하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4~1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도 더 낮아져 서리가 내리는 곳들도 있겠고요,

내일 낮부터 따뜻해지겠습니다.

다만 금요일부터 다시 흐려져서 토요일 오전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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