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23’서 9개 본상 수상

박미선 기자 2023. 4. 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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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4개 부문에서 9개의 본상을 받았다.

전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모레팩토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오산 뷰티파크에 위치한 기업 스토리 체험관으로, 화장품 공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 제조 공정을 디지털 미디어, 모션 그래픽, VR 등으로 재해석해 기존 기업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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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작 모음.(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의 4개 부문에서 9개의 본상을 받았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와 ‘한율 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아이오페 랩 캡쳐드’와 ‘한율시장 캠페인’,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아모레팩토리’와 ‘거품멍전(展)’, ‘레디? 잇츠 유어 턴!(Ready? It’s your turn!)’이 각각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는 각각 3-5세 유아와 6-9세 어린이의 양치 경험과 구강 발달 단계를 고려해 만들어진 맞춤형 칫솔로, 아이와 보호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은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는 진보된 피부 과학 기술과 피부 생명력을 유기적인 곡선형으로 표현했다. ‘한율 뉴 디자인’은 한국의 원료와 발효 과학 기술을 모던하게 풀어내 한국적 브랜드 코어는 지키면서도 시의성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랩 캡쳐드’는 아이오페가 지닌 무형의 가치를 3D 모션 영상으로 시각화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의 효능을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한율시장 캠페인’은 ‘한국 자연의 이로움을 담다’라는 테마를 시각화해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전통 시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모레팩토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오산 뷰티파크에 위치한 기업 스토리 체험관으로, 화장품 공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 제조 공정을 디지털 미디어, 모션 그래픽, VR 등으로 재해석해 기존 기업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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