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원안위-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양자회의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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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26일 서울 중구 호텔 그레이스리에서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와 양자 회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램지 자말 캐나다 원안위 부위원장이 수석대표를 비롯해 양국 원자력 안전 규제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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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26일 서울 중구 호텔 그레이스리에서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와 양자 회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램지 자말 캐나다 원안위 부위원장이 수석대표를 비롯해 양국 원자력 안전 규제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원안위는 "양국은 중대사고 관리, 경년열화(부식), 해체, 위험도 정보 활용 원전 규제 감독 체계 등 4개 분야 실무진 워킹그룹을 구성해 협력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임승철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는 실무진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방식을 시도한 첫 회의"라며 "의미 있고 생산적인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립중앙과학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일대의 생물다양성'을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은 국립수목원 등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회원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2년 공동학술조사 결과보고서로 출간된다. 보고서는 2022년 5월과 8월 경상북도 울릉군 일대에서 진행한 기관연합의 공동학술조사 결과를 담은 연구 성과다. 조사에는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수목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22개 유관 기관 소속 108명의 생물 다양성 전문가가 참여했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의 연계 행사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2023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과학기술로 만드는 놀라운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의 5세 이상 어린이부터 16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니어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으며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5일 나노의약품을 포함한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 측정표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그동안 구축해 온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 협력 체계에 나노의약품 분야를 추가해 시험분석 능력과 측정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표준물질 및 숙련도 시험물질의 개발, 시험분석 실시, 기술시험법 표준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중국 명의 30인의 생애, 학술과 임상경험, 연구성과 등을 담은 ‘중국 제4기 국의대사(國醫大師)’ 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의대사는 중국 정부가 우수한 중의약 문화를 키우고 원로 중의사들의 학술사상과 의술을 계승하기 위해 5년마다 30인의 중의사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중국 4기 국의대사는 2022년 발표됐으며 선정된 중의사는 국가급 문화자산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한의학연은 앞서 2014년부터 2017년 제1,2,3기 국의대사를 펴낸 바 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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