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푸르덴셜 파이낸셜'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 지원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바탕으로 개인화 플랫폼 구축…보험·투자 등 지원 확대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어도비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인 푸르덴셜 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의 개인화된 대 고객 금융 서비스와 강력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대규모 개인화를 실현하기 위해 ‘푸르덴셜 개인화 플랫폼’을 구축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어도비 타깃, 마케토 인게이지와 함께 데이터 기반으로써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푸르덴셜 개인화 플랫폼은 소비자부터 자문 전문가, 투자자, 고용주까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대규모 개인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특정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데이터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연관성 높은 콘텐츠를 전달하면서 배제된 시장 및 고객군까지 보험, 투자, 노후 보장 상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여정을 구축하고, 단체 보험 시장에서 맞춤형 기업 경험을 제공해 직원들이 전반적인 복지를 보장받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마케토 인게이지를 활용해 단일 플랫폼에서 전체 세일즈 주기를 관리하고 있다. 이는 개별 고객의 계정을 타기팅하는 개인화된 콘텐츠로 리드 생성을 촉진하고, 리드 스코어링으로 전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문 전문가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AI 기반 예측 분석으로 이탈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찾아 선제적으로 타기팅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잔 서머실 존슨 푸르덴셜 파이낸셜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시장 변동성과 인플레이션 압박 고조로 실시간 금융 자문 서비스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현재, 첨단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는 고객이 푸르덴셜 파이낸셜을 찾는 방식이나 시기를 예측하거나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먼저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대규모로 전달하기 위한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노력은 브랜드 성장 뿐 아니라 매출 증대, 비용 절감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효과적인 고객 경험 전달을 저해하는 콘텐츠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