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유치 나선다

유형재 2023. 4. 26.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해양수산식품분야 전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유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도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연어 대량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연어 식품 가공공정 개발, 바이오소재 원천기술 연구 등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설치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설치 목표…도에서 2025년까지 시범사업 지원
강원도, 대서양연어 수정란·부화어 관리 방법 특허 출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해양수산식품분야 전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유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부 역점 정책인 수출형 블루푸드 산업을 주도하고 연어 스마트 양식과 연계한 '가공식품+바이오소재' 산업화 연구개발 등을 위한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지역조직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2년 이상 시범사업을 수행한 후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에 강원도는 2026년 12월 설치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어 식품 스마트 가공 기술개발, 바이오소재 원천기술 및 대량생산 연구 등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출형 블루푸드 산업을 국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강원도는 해양수산식품분야 전문 정부 출연 연구조직이 없어 실용·실증 연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현재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도는 2025년부터 본격적인 연어 대량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연어 식품 가공공정 개발, 바이오소재 원천기술 연구 등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 설치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최성균 강원도환동해본부장 "한국식품연구원 강원지역조직을 유치해 도내 해양수산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수출형 블루푸드 산업 개척을 통해 강원도를 해양수산식품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 로고 [연구원 제공]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