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놀즈, 결국 피츠버그에 오래 남는다..8년 106.75M 연장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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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와 레이놀즈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레이놀즈와 8년 1억675만 달러 규모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1995년생 우투양타 외야수 레이놀즈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됐고 2018년 1월 앤드류 맥커친과 트레이드로 피츠버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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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와 레이놀즈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레이놀즈와 8년 1억675만 달러 규모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올시즌부터 계약이 시작되고 2031시즌에는 구단 옵션이 존재하는 형태다. 피츠버그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레이놀즈는 사이닝 보너스 200만 달러를 받고 올해 연봉 675만 달러를 받는다. 2024시즌 1,000만 달러, 2025시즌 1,200만 달러, 2026시즌 1,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7-2030시즌 4년은 매년 1,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31시즌에는 2,000만 달러의 구단 옵션과 바이아웃 200만 달러가 있다.
구단 옵션이 실행될 경우 규모는 9년 1억2,475만 달러로 상승한다. 다만 레이놀즈의 올시즌 연봉은 변함이 없다. 이미 2023-2024시즌 각각 67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2년 1,350만 달러 계약을 맺었기 때문. 이번 계약은 사실상 7년 1억 달러의 연장 계약인 셈이다.
현재 28세인 레이놀즈는 이번 계약으로 피츠버그에 최대 36세 시즌까지 머물게 됐다.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정도로 구단과 갈등을 빚기도 했던 레이놀즈지만 결국 장기계약으로 피츠버그에 남게 됐다.
1995년생 우투양타 외야수 레이놀즈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됐고 2018년 1월 앤드류 맥커친과 트레이드로 피츠버그로 이동했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4년 동안 493경기에 출전해 .281/.361/.481 74홈런 239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25일까지 22경기에서 .294/.319/.553 5홈런 18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브라이언 레이놀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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