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손실 3조4023억원… 적자 전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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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81억원, 영업손실 3조40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33.7% 감소했고 적자폭은 1조5000억원가량 늘었다.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면서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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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8.1%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직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33.7% 감소했고 적자폭은 1조5000억원가량 늘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2012년 SK그룹 편입 이후 사상 최대 적자다. 1분기 영업손실률은 67%, 순손실은 2조5855억원이다.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면서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다만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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