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랑상품권 가정의달 발행 100억→150억 확대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주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15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1인당 월 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한시 상향할 방침이다.

150억 원의 상품권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 100억 원, 15일 오전 10시 50억 원 등 두 차례로 나뉘어 발행된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6월, 추석 명절인 9월, 연말인 12월에도 한시적으로 15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원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