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신스팝부터 하우스까지…장르 초월 신곡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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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이 데뷔 5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정규 20집을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26일 소속사 YPC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조용필은 정규 20집에 수록될 신곡을 담은 EP '로드 투 20-프렐류드 2'(Road to 20-Prelude 2)를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발매한 '로드 투 20-프렐류드 1'에 이어 정규 20집으로 향하는 두 번째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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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왕 조용필이 데뷔 5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정규 20집을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26일 소속사 YPC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조용필은 정규 20집에 수록될 신곡을 담은 EP ‘로드 투 20-프렐류드 2’(Road to 20-Prelude 2)를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발매한 ‘로드 투 20-프렐류드 1’에 이어 정규 20집으로 향하는 두 번째 발걸음이다. EP에는 신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라’를 비롯해 지난해 발매한 ‘찰나’, ‘세렝게티처럼’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시대와 세대를 아우른 조용필의 앞선 감각은 이번 신곡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스팝 장르의 ‘필링 오브 유’는 캐치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인다. 함께 공개되는 신곡 ‘라’는 조용필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신곡 역시 작사가 김이나가 참여했다.
지난 24일 티저로 공개된 영상은 ‘필링 오브 유’의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이다. 뮤직비디오 감독 추수가 제작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 트렌디하면서도 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으로 태어났다.
조용필은 신보 공개와 함께 오는 5월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어 5월 27일엔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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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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