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F2023] 이영섭 뉴스1 대표 "리더들이 원팀 정신으로 위기극복 나서야"

강민경 기자 2023. 4.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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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 회복 위한 해법 찾기'(Resilience in the Post-Pandemic World)를 주제로 열린 뉴스1 미래포럼(NFF) 2023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세계가 팬데믹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며 "뉴스1 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의 해법을 찾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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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미래포럼 2023 개회사 "상생으로 새 기회 만들자"
"NFF는 대한민국 지속가능 성장과 번영 해법 찾는 자리"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3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팬데믹시대 , 회복 위한 해법 찾기'(Resilience in Post-Pandemic World)를 주제로 뉴스1과 국회미래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2023.4.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우리 사회의 각 분야 리더들이 '원팀' 정신과 상생의 미학으로 위기 극복에 나선다면 이번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 회복 위한 해법 찾기'(Resilience in the Post-Pandemic World)를 주제로 열린 뉴스1 미래포럼(NFF) 2023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세계가 팬데믹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며 "뉴스1 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의 해법을 찾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또 "올해의 주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남긴 상처를 극복하고 이전보다 더 건강한 사회로 도약할 수 있는 저력, 즉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위한 해법 찾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을 둘러싼 국제 정세와 관련해 "미중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한 신냉전은 대한민국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며 "세계화가 퇴보하면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에는 경고등이 켜졌고, 북한의 핵 위협은 이미 레드라인을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위기를 뚫고 갈 해법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클라우스 슈밥과 세계경제포럼(WEF) 회장과 밥 스턴펠스 매킨지 글로벌 회장의 분석을 인용해 "위기의 시대에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느냐 여부는 한 국가가 똘똘 뭉쳐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리더들의 '원팀' 정신과 상생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기회로 만들자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미국 국빈 방문 일정에도 축사를 보내온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 축사를 대독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에도 사의를 표명했다.

또 윤홍근 BBQ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그룹 사장, 이태길 한화그룹 사장을 비롯한 경제계와 금융계 인사들의 참석에도 감사의 말을 남겼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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