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148명 신규 확진…전주보다 7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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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8명 발생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51명, 전남에서 597명 등 총 114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551명은 전부 지역감염이다.
전남 확진자 597명 중 596명이 지역감염,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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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8명 발생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51명, 전남에서 597명 등 총 114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24일 875명(광주 407명, 전남 468명)보다 273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 1078명(광주 562명, 전남 516명)에 비해서는 70명 증가했다.
광주 확진자 551명은 전부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825명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 확진자 597명 중 596명이 지역감염,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9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4개소에서 1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여수 98명, 목포 85명, 순천 69명, 영광 59명, 나주 41명, 광양 39명, 무안 30명, 화순 24명, 보성 23명, 고흥 22명, 구례 16명, 영암 15명, 해남 14명, 담양 13명, 강진·장성 10명이다. 이밖의 지역에서는 한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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