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도시생태계 만들자' 수출입銀, 도봉구에 ‘희망의 숲 2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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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서울 도봉구에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와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오언석 도봉구 구청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2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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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서울 도봉구에 건강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2호’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권우석 수은 전무이사와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오언석 도봉구 구청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2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의 숲 2호는 도봉구에 있는 새동네가로정원을 리모델링한 사업으로, 수은의 지원으로 이곳에 교목 12주, 관목 1580주, 지피초화 6460본 등을 새롭게 식재했다.
수은은 이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사단법인 ‘생명의숲’*에 총 1억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수은 임직원 20여 명은 이날 식재한 나무의 수분 유지와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소나무 껍질로 만든 우드칩을 숲에 뿌리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권우석 수은 전무는 “도심 숲 조성을 통해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수은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희망의 숲 조성사업 등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해 3월 ‘희망의 숲’ 1호 사업으로 안양천 일대에 청단풍과 은행나무 등 2000여 그루의 나무들을 심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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