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설인아 종영 소감 "시청자 가슴 속에 남길..사랑 감사"

안윤지 기자 2023. 4. 26.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설인아가 '오아시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설인아는 '오아시스'를 마치며 "'오아시스'라는 작품과 오정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 당시의 방식대로 청춘과 사랑을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흥미로웠습니다. 이 작품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라며 여주인공으로 작품을 함께 이끌어오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배우 설인아 /사진제공=골든메달리스트
배우 설인아가 '오아시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26일 설인아는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를 통해 KBS 2TV 월화극 '오아시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오정신 역을 맡은 설인아는 이두학(장동윤 분), 최철웅(추영우 분)과 얽힌 관계들로 인한 청춘들의 에피소드부터 사업가로서의 당찬 모습까지 매회 다채로운 모습을 소화하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지난 25일 마지막 회에서 치열하게 지켜온 첫사랑의 해피 엔딩을 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9.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설인아는 '오아시스'를 마치며 "'오아시스'라는 작품과 오정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 당시의 방식대로 청춘과 사랑을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흥미로웠습니다. 이 작품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라며 여주인공으로 작품을 함께 이끌어오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이 시청자 분들 가슴 속에 잔잔히 고여있는 오아시스처럼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마지막 회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오아시스'에서 설인아는 사랑에 진취적인 오정신의 매력을 사랑스럽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청년시대 영화사 대표로 성장해가는 당당한 신여성의 모습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설인아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오정신'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서사에 개연성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냈으며, 오정신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독보적인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설인아는 지난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해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철인왕후', '사내맞선' 등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또한 지난해 영화 '비상선언'에서 첫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설인아는 올해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로 스크린 주연 데뷔 소식까지 전하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