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저조한 시황으로 낮은 실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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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6일 팬오션에 대해 물량은 늘었지만, 시황이 저조해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팬오션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 "중국 항만 정체가 다시 발생할 경우 실효 선복량 감소에 따라 시황이 급격히 개선될 수 있다"며 "환경규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진행될 경우 선박 가동률이 저해돼 시황이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높아질 경우 원화 표시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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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KB증권은 26일 팬오션에 대해 물량은 늘었지만, 시황이 저조해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4천800원에서 5천4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HOLD)'를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1분기 영업이익에 전년 대비 38.7% 하락한 1천37억원을 전망했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8% 내린 3천728억원을 예상했다.
벌크선 화물 증가에도 불구하고 벌크선 시황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으며 엔데믹 이후 항만 정체가 완화돼 실효적인 벌크선 선복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팬오션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 "중국 항만 정체가 다시 발생할 경우 실효 선복량 감소에 따라 시황이 급격히 개선될 수 있다"며 "환경규제가 예상보다 강하게 진행될 경우 선박 가동률이 저해돼 시황이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높아질 경우 원화 표시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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