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국적기처럼 타세요"…한국인 승무원 비율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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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가 서울-헬싱키 노선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
핀에어 측은 "기존 해당 노선에는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2명 투입됐으나, 하반기부터는 4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이는 전체 객실 승무원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핀에어는 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핀에어는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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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한국인 객실 승무원 최대 20명 추가 채용 예정
핀에어 측은 “기존 해당 노선에는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2명 투입됐으나, 하반기부터는 4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이는 전체 객실 승무원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핀에어는 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이 마무리되면 50명 이상의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기내 서비스 등을 담당하게 된다.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는 곳곳에 한국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한국어 안내 방송도 제공한다. 또한 한국인 승객은 자동 출국 심사를 통해 더 빠르게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는 지난 2008년 첫 한국 취항을 시작한 이후부터 한국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 서울-헬싱키 노선은 매일 오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30분 헬싱키 반타 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A350 항공기가 투입 중이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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