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지로나에 2-4 덜미… 반사이익 바르셀로나 '우승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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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지로나에 덜미를 잡히며 우승에서 멀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2-23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4로 완패했다.
지로나는 발렌틴 카스테야노스가 무려 4골을 몰아치며 레알을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0분 루카스 바스케스가 한 골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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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2-23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4로 완패했다. 지로나는 발렌틴 카스테야노스가 무려 4골을 몰아치며 레알을 잡았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카스테야노스였다. 그는 전반 12분 미겔 구티에레스의 도움을 받아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24분에는 아르나우 마르티네스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해 2-0을 만들었다.
지로나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카스테야노스의 멀티골에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지로나는 후반 시작 1분만에 카스테야노스가 또 한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후반 17분에도 추가골을 기록해 4골을 몰아쳤다. 이른바 포트트릭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0분 루카스 바스케스가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만회골은 나오지 않으며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65점에 머문 레알 마드리드는 1위 바르셀로나(76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11점차까지 승점차가 벌어졌고 바르셀로나보다 상대적으로 1경기 많은 31경기를 치러 우승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산술적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승점 86점이다. 이 경우 바르셀로나는 남은 8경기에서 승점 11점만 추가하면 승점 87점을 기록하게 된다. 즉 남은 8경기에서 3승 2무만 거두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는 셈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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