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김해 고교 교장단과 지역교육 발전 방안 모색

인제대-김해지역 교장단 간담회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김해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과 지역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제대는 김만식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조형호 대외부총장, 양영애 대학원장 등 16명, 교장단은 김동암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장, 강은경 김해임호고등학교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대학의 주요 현안인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만식 교학부총장은 “내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로 교육과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역고교 대학이 상호 협력하는 선순환 체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암 고등학교 교장단 대표는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에 정주할 방안 등 여러 대책 마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한정 지역연계협력본부장과 이우경 기획처장은 '지역 속으로, 세계 속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명문 사학-인제대학교'와 '글로컬 대학과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미 지역연계협력본부 지역연계센터장도 “대학과 고교를 잇는 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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