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대상’ 매과이어, 3개 클럽에서 원한다...문제는 주급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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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등장했다.
역국 매체 '90min'은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매과이어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올시즌 맨유에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와 같은 잉여자원을 방출하는 수비 개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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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등장했다.
역국 매체 ‘90min’은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은 올여름 수비 보강을 위해 매과이어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올시즌 맨유에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리며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모처럼 잡은 기회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바란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비야전에 출전했지만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다.
올여름 맨유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와 같은 잉여자원을 방출하는 수비 개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방출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를 완전 이적시켜서 이적료 수익을 챙기길 원하고 있지만 높은 이적료와 19만 파운드(약 3억 원)에 달하는 주급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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